김평권

localization.md

언어가 정보와 기회의 장벽이 되지 않게 한다.

문서를 원본 서식 그대로 다른 언어로 옮기고, 번역 뒤 깨진 부분까지 바로잡아 곧바로 쓸 수 있는 상태로 돌려주는 서비스.

Founder and Architect

왜 필요한가

세상의 책과 연구, 기업 문서의 상당수는 몇몇 언어로만 존재한다. 번역되지 않은 문서는 그 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없는 것과 같다.

번역이 끝나도 문서는 바로 쓸 수 없다. 발표자료·책·보고서는 언어가 바뀌는 순간 글자가 넘치고 잘리고 서식이 깨져, 사람이 다시 손으로 고쳐야 한다. 이 비용 때문에 수요가 작은 언어와 문서는 아예 번역되지 않은 채 남는다.

그 빈자리는 무단 번역이 메우고, 기업은 민감한 문서를 외부 서비스에 맡길 수 없어 해외 진출을 미룬다.

무엇이 달라지나

개인 — 모국어로 읽을 기회

번역본이 없던 책과 자료를 원래 형태 그대로 자기 언어로 읽는다. 무단 번역이 아닌 정식 경로가 생긴다.

기업 —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글로벌화

문서를 외부에 넘기지 않고 정해진 경계 안에서 현지화한다. 보안 때문에 망설이던 규제 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이 낮아진다.

번역가 — 반복 작업에서 판단으로

초벌과 서식 복원은 기계가 맡고, 최종 기준은 번역가가 쥔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책을 자신의 용어 기준으로 내는 것이 목표다.

실무자·개발자 — 문서가 아니라 본업에

산출물 문서 작성과 다국어 정리에 쓰던 시간을 줄여 본래 일에 쓴다.

번역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내려가면, 지금까지 '번역할 가치가 없던' 문서와 언어까지 번역된다. 그만큼 언어에 따른 정보 격차가 줄어든다.

어떻게

원본 서식 그대로
PDF, EPUB, PPTX, DOCX/HWPX를 같은 형태로 돌려준다. 텍스트만 뽑아 옮기지 않는다.
번역 뒤 검수까지
글자 넘침·잘림·겹침, 폰트 대체, 용어 불일치 같은 결함을 자동으로 찾아 고친다.
마지막 판단은 사람
안전하게 고칠 수 없는 부분은 숨기지 않고 이유와 함께 사람이 검토하도록 표시한다.
문서는 경계 안에
보호 문서의 원문은 정해진 처리 경로 안에서만 다루고 처리 후 삭제한다. 번역 AI 공급자에 묶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모두에게 같은 품질
품질 등급으로 값을 나누지 않는다. 검수와 보정은 옵션이 아니라 항상 포함된다.

지금 — 영문 발표자료의 한국어화부터

가장 먼저 해결하는 일은 영문 PPTX를 한국어로 옮길 때마다 레이아웃을 손으로 고치는 반복 작업이다. 자주 쓰이고, 결함이 눈에 바로 보이는 문서부터 시작한다.

다음 단계

  1. 문서 빈칸 탐지 — 템플릿에는 있는데 실제 문서에는 비어 있는 항목을 짚어준다.
  2. 문서 빈칸 채우기 — 찾아낸 빈칸을 이미 있는 자료를 근거로 채운다. 없는 내용을 지어내지 않는다.
  3. 문서 검토 — 작성한 문서, 참조 문서, 템플릿을 함께 보고 빠진 내용과 사실이 맞지 않는 내용을 짚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