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권

문서 플랫폼 PoC 시리즈 — localization.md의 전신

포맷마다 번역기·편집기·검수기를 따로 만들면 비용이 포맷 수만큼 늘어난다. 모든 문서를 하나의 공통 표현으로 다루면 기능 하나를 모든 포맷에 쓸 수 있다는 가설을, 구조를 바꿔 가며 여섯 번 다시 구현해 검증했다.

  • 가설: PDF·PPTX·DOCX·EPUB를 페이지 기반 공통 JSON(Unified Layout JSON)으로 바꾸고, 웹은 이 JSON만 읽고 고치고 저장한다. 원본 포맷은 가져오기·내보내기에서만 다룬다.
  • 검증 과정: 화면만 있는 PoC로 사용자 흐름을 확인 → 포맷 어댑터·익스포터 구조 검토 → 번역·변환·뷰어·편집기를 서비스로 분리한 구조까지 단계적으로 다시 만들었다.
  • 얻은 설계 결정: 포맷 처리 엔진과 플랫폼을 분리하고, 공통 JSON을 단일 기준으로 둔다. DOCX·EPUB처럼 흐르는 문서도 검수 목적에서는 페이지 고정 스냅샷으로 정규화한다.
  • 확장 방향: 같은 공통 표현 위에서 원본을 유지하는 '변환'과, 원본을 자료로 새 문서를 만드는 '생성'(PDF 보고서 → 발표 PPT, 설명서 → 교육 EPUB, 표 → Excel)을 구분했다.
  • 결과: 이 결정들이 그대로 localization.md의 구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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